오리지널 로맨스연재 피우리넷

홍영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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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하던 곳에서 내쳐지다시피 파견을 가게 된 설계사무소 ‘결’. 3개월째, 이렇다 할 일도 하지 못한 채 부표 같던 수이에게 가고일이라는 별명을 지닌, 결의 대표이자 곧 어마어마한 상을 받을지도 모를 천재 건축가 도강우가 제안을 해 온다. “황인혁 대표하고 당신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 “……!” “황인혁을 손절하고 나로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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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시간

에리카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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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 윤희에게 고등학생 시절은 혼란스러운 꿈속처럼 혼탁했다. 그래서 그녀를 기억하는 잘생긴 동창, 진수호를 윤희는 기억하지 못했다. “……진짜 궁금해?” “궁금하지 않은 걸 묻지는 않아.” “왜 궁금한 건데?” “관심이 있으니까. 너는 날 기억도 못 하지만 난 네 1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궁금하니까. 그 시간 속에 연애도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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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법칙

수키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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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 시간에 그곳에 들어가서는 안 되었다. 그랬다면 강이온은 약혼녀가 바람피우는 모습을 보지 않았을 테고, 그 직후 벌어진 사고도 피할 수 있었을 텐데. 불가피하게도 그날 그 시간에 그곳으로 강이온을 안내해 그의 불행에 크게 일조한 셈이 된 은비는 만날 때마다 달갑지 않은 기억이 따라옴에도 책임감을 지우지 못해 반년 넘게 풀리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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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의 자유

지원모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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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에게 부탁을 한 가지 하고 싶어서 불렀는데…….” 최고대 공대의 신이자 자존심, 고결 고수가 그녀에게 부탁을 했다. 그의 열혈 신도인 오자유는 그게 무엇이든 당연히 해야 했다. 동네에선 큰아들로 오해받고, 동생들마저 형이라 부르는 민증에 2자가 있다는 게 의아할 지경인 자신이라 해도, 고결 고수가 부탁한다면 여자로 변신하는 것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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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발톱

식스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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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망가트릴 거야. 차경철이 가장 사랑하는 딸을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여자로 만드는 게 내 첫 번째 계획이거든.” 비쩍 마르고 다소 우울하나 한없이 다정했던 소년이 건장하고 부유한 남자가 되어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복수를 하겠노라, 발톱을 드러내면서. 어린 시절 철없이 행복했던 소녀였으나 조연이나 겨우 하는 별 볼 일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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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신부 (개정판)

지원모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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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가?” 프랑스 혁명의 광기에 물들어 피바람이 불던 파리, 신념에 의해 살인을 했고 그 대가인 죽음을 코앞에 둔 샤를로트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스크러플이라는 흑마법사에 의해 다른 세상으로 끌려가 여섯 명의 약혼녀가 죽은 불운한 그랑 공작의 일곱 번째 신부가 되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면 삼 년이라고 말씀하신 건 오지 않을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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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만드는

식스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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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또라이구나?”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혐오의 감정을 드러내더니 느닷없이 입맞춤을 해 버린, 사람 미치게 만드는 그놈, 강지혁. “혹시라도 마주칠 일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무시했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엮이지 말았어야 할 인연이었다. 지혁의 모친인 모연수는 그녀의 인생을 망칠 힘을 쥐고 있었기에. “제대로 살려고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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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도 괜찮아

여율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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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래 기다리는 사람을 선택할 거야.” 열여섯, 멋모르던 시절 강요에 의해 해 버린 약속이었다. “단희 너도 우리 둘 중 누군가 포기를 할 때까지 다른 사람 사귀면 안 돼.” 별것도 아닌 약속에 15년이나 발목을 잡힌 채 서른하나가 된 단희는 자신에게 그 약속을 강요하다시피 한 장본인의 청첩장을 받고 결심한다. 어린 신부와 결혼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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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식스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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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든 걸 잃었는데도 버텨야 했기에 이웃집 언니, 로사의 추천으로 트랜스젠더인 척 연기하기로 한 은수. 첫 면접 때 만난 매니저 형진은 이상한 남자였다. 그녀가 일할 수 있는지 거침없이 시험해대고, 그녀에게 남아 있는 여자로서의 감까지 건드리는 이상하고 위험한 남자. 그래도 버텨야 했기에 그런 감정 따위 모르는 척하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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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의 충동 (외전증보판) (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남현서 지음 피우리 펴냄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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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좀 줘 봐.” 돌아가신 엄마가 남겨준 자그만 파스타 식당에 어느 날,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침입자가 나타났다. “혹시 조폭이세요?” “그건 아냐.” “그럼 그쪽 정체가 뭐예요?” “사업가.” 하는 짓부터 당한 일까지 죄다 '조폭' 같은데 조폭이 아니라 주장하면서 몸을 숨겨야 하는 남자, 도혁. 그리고 먹고사는 길이 빠듯해 어쩌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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