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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주는 남자

  • 정수인 지음 | 피우리 펴냄 | 로맨스
  • 용량 : 344 KB | 2014년 04월 02일 등록 | 조회 10,267 회
  • 9.1점 /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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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머니의 재혼으로 이루어진 허울만 좋은 가족 속에서
결코 행복함을 느끼지 못한 채 버티던 태경.

어머니와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저 자신을 죽인 채 텅 비어 버린 마음으로 살던 태경은
여동생 은연이 집안 간의 약속인 약혼을 깨는 것을 막고자
갔던 자리에서 은연의 약혼자가 될 남자, 도환과 부딪친다.

처음 봤을 때부터 미묘하게 자신에게 거부감을 주던 남자, 도환.

어차피 결혼 생각도 없던 태경이기에 그와의 인연은
은연의 약혼이 깨지는 순간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약혼의 대상이 졸지에 태경으로 바뀌어 버린다.

황당한 것도 잠시, 의외로 결혼에 적극적인 도환의 모습에
결혼 생각 자체가 아예 없던 태경은
당분간의 시간을 벌고자 도환과 잠시 교제를 하기로 하는데.

“내기할까?”
“무슨 내기요?”
“잘 안 맞게 되면 깨끗이 헤어지는 거고, 잘 맞게 되면 결혼하는 걸로. ……잘 맞아도 결혼하기 싫은 건가?”
“처음에는 잘 맞아도 나중에는 안 맞는 경우도 많으니까.”
“나중이라. 언제? 결혼 후?”
“대부분 그래서 이혼하잖아요.”
“그건 아냐.”
“아니라고요?”
“처음부터 맞지 않았던 거지.”
“아뇨, 처음에는 열렬히 사랑하다 나중에 사랑이 식는 경우가 많아요.”
“난 사랑 이야기를 한 게 아닌데?”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한 거예요?”
“서로 채워 줄 수 있는 공간이 맞아야겠지.”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나도 잘 몰라.”
“뭐라고요?”
“한 번도 그런 적 없었거든. 있었다면 결혼했겠지.”
“그런데 맞으면 결혼하자는 이야기는 왜 하는 건데요? 잘 모른다면서.”
“맞으면 알게 되겠지. 어쨌든 내기나 하지.”
“잘 알지도 못하는데 무슨 내기를. 그런 내기 안 해요.”
“왜 겁나나?”
“뭐가요?”
“잘 맞을까 봐.”
“아뇨,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럼 내기하지.”
“아, 그래요. 하죠, 뭐.”

작가 소개


- 정수인

종이책 출간작 : 녹슨 상자

리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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