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말도 안 되는 내기 바둑으로 빌어진 회사의 위기 사태!
그 사태로 멀쩡히 하버드 대학을 다니던 혜준은
졸지에 회사를 구하기 위한 심청이 되어
6개월 간 개망나니 재벌 2세, 재하의 경호원을 하게 된다.

그 정도는 가뿐히 할 수 있었다.
회사를 구할 수만 있다면,
게다가 말 안 들으면 패도 된다는 허락까지 받아 놨으니
무서울 것도 걸릴 것도 없다!


“당신, 아버지가 보낸 사람이었어?”

“이제야 눈치를 채다니 회장님께 들은 것보다는 상당히 둔한데?
회장님 말씀으로는 눈치가 아주 빨라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될 거라고 하던데.
내 소개를 하지. 내 이름은 박혜준. 이번에 새로 고용된 경호원 겸 운전사야.”


반항을 업으로 삼은 개망나니 재하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능력의 혜준이 벌이는
티격태격 러브 스토리.

과연 재하는 혜준에 의해 개과천선할까?

작가 소개

- 전혜진

시링크스란 닉네임으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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