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증기와 마법의 시대,
군용 오토마타 연구로 국력증강의 야망을 드러내는 작은 도시국가 칼로스―

숲 속 오두막에서 사람의 시선을 피해 살고 있는 소년, 릭.
자신의 딸기밭을 짓밟은 황동색 거인 자동태엽인형――오토마톤을 �i다 한 소녀와 마주친다.

평범한 삶을 꿈꾸면서도, 그것이 허락되지 않는 운명을 지닌 칼로스의 인형소녀, 《두 개의 검》, 피린.

칼로스에 다시금 옥죄어오는 진홍빛 악몽과 신념에서 길을 잃은 소녀기사, 랜드로발.

그리고,

「숲에서 벗어나지 말거라. 그 누구도 너의 힘에 대해 알아서는 안 된다」

"전 모두와 섞일 수 없는 저주를 가지고 있을텐데, 왜, 도대체 왜!"


마침내 칼로스의 한 소년은, 인형은, 기사는 협주한다. '우리'를 위한 협주곡, 운명의 콘체르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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